티스토리 뷰








제주도에 놀러가서 제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들을

대략 챙겨먹었는데요. 딱 한가지 아직 못 먹어본 것이 제주도 고기국수였는데요.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고기국수집이 있어서

출발하는 날 아침에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이였는데요.

아침 8시 30분에 오픈하는 식당이여서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게 출발했는데,

올래국수에 도착해서 엄청 놀랐습니다.




벌써 줄이 상당히 길게 늘어져있네요.












상당히 오래 기다려서 드디어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특이한 것이 보통 줄을 그냥 서서 자기 순서가 되면 들어가는데

이곳은 들어가서 이름을 말하면 대략 얼마정도 걸리는지 알려주셔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대기할 수 있네요.











30분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만난 올래국수집의 고기국수입니다.

투명하고 진한 고기육수에 든든한 고기도 많이 올려져있습니다.



무엇보다 면발 식감이 너무 좋네요.







반찬은 매운 고추와 김치가 전부이지만,

고기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맛있는 국수집이 서울에 없는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혹시라도 사장님이 서울에 오픈하면 가장 먼저 찾아가고 싶네요.

제가 아침에 입맛이 별로 없어서 물, 커피말고는 거의 안먹는 편인데

이렇게 맛있게 아침을 먹어본 기억이 정말 처음인것 같습니다.



제주도 올래국수 '고기국수' 진심 추천합니다.



























든든하게 국수로 배를 채우고,

비행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일찍 티케팅을 해서 비상탈출구쪽에

자리에 앉을 영광을 받았네요.

넓은 자리라서 편하게 서울로 왔습니다.











남들보다 이른 휴가를 다녀와서

무더위를 몸으로 싸워야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덜 붐비는 휴가를 다녀와서 마음이 더 편하네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자연 풍경으로 힐링하고

충전한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