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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기분이 홀가분해진 느낌인데요.



대통령 선거에서 오랜만에 제가 선택한 사람이 당선되고,

그리고 며칠 안되었지만 훈훈한 기사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정화가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오랜만에 기분좋은 소주가 한잔 먹고 싶어서,

집 근처 종종 막창 먹으러 가는 '대구참막창'에 술 한잔 했습니다.



집근처 사가정역 1번출구쪽에 나름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한데요.

그중에서 막창먹고싶을때 꼭 들르는 나름 단골식당이네요.











대구참막창에서 보통 돼지막창이나 소막창을 주문하는데,

이날은 돼지갈비가 너무 땡겨서 오랜만에 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집에서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돼지껍데기도 주문했습니다.






제가 원래 껍데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유일하게 이 집에서만 먹게 되네요.











그리고 기분좋을때 더 좋아지게 해주는 술도 한병!




사가정 막창집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대구참막창집!!

제가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기본안주로 주는 콩나물국과

계란찜!! 그래서 앉자마자 술을 바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네요.











요즘 SNS로 홍보하면 뭐 막 주고 하던데,

저는 블로그는 하면서, 이상하게 SNS는 잘 안하게 됩니다.



이 많은 사진과 글을 쓰는 것은 그럭저럭 할만한데

왜 사진 한장에 짧은 글을 쓰는 것은 귀찮게 생각하는건지..ㅋ










가격은 나름 술안주로는 착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열무김치를 강력 추천해주셨는데요.

제가 이집에서 항상 주문하는 '국제시장' 메뉴를 먹고 싶어서

주문을 안하자, 열무김치에 자존심이 있으신 사장님께서

친히 맛보라고 직접 가져다 주셨다는...^^



















아무튼 이날은 돼지갈비와 돼지껍데기를 주문하고

술을 한잔했는데요. 이집에 제가 자주 가는 이유는

초벌 정도가 아닌 거의 직접 구워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신다는 점인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제가 직접 구워먹는 것 보다

누군가 구워주는 고기가 더 맛있더라구요.

(제가 고기를 못 구워서 그런건.... 맞습니다)






구워서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주문한 후 조금 늦게 나오는

것은 있지만, 가져온 고기를 올려놓고 살짝만 더 구워서 먹으면

딱 먹기 좋은 고기라서 너무 맛있게 먹고 있네요.



















심지어 구워서 가져다준 고기도 마무리로 더 구워주시고,

썰기까지 직접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네요.




사장님의 친절함에 항상 "감사합니다."ㅋ











뭘 먹든 꼭 밥은 먹어야 한다는 생활신조로 살고 있는 저인데요.

그래서 대구참막창에 가서는 꼭 먹는 국제시장입니다.




콩나물국에 밥과 두부, 김 등등을 넣고

계란을 넣고 끓인것 같은데. 술먹고 먹으면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ㅋ










사장님의 강력추천 메뉴, 열무김치입니다.

다음에는 꼭 주문할께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ㅋ















전에 쿠폰을 꽉 채우고 서비스로 한번 먹고나서

이번에 가서 다시 쿠폰을 받았네요.



이번에도 열심히 스티커 채워서 공짜 고기에 

도전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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