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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사람마다 취미가 있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거나 사용해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대략 2002년 정도로 기억하는데요. 핸드폰에 카메라가 붙어나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화면에 터치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PDA를 처음 보고 저는 바로 구입했습니다. 처음 나온 PDA는 포켓PC라 불리우는

전화기능이 되지 않는 간단한 게임이나 일정관리 정도가 되는

기기였는데요. 거기에 통신모듈이 더해지면서

OS는 다르지만 지금의 스마트폰의 형태가 갖춰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때는 왜그리 키보드에 집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쿼티 키보드가 상당히 좋습니다. 입력할때 화면에 입력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커지고 사용할 수 있는

화면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키보드 특유의 간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했던

삼성전자 미라지입니다. 탄탄한 키감도 좋고

특히 가운데 버튼이 마우스 포인터를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슬라이드 키보드때문에

실물을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던 소니 엑스페리아.



처음 소니 기기를 사용하면서, 수리비가 이렇게 비싼지

처음 알게 되었던 추억의 기기네요.



(소니 기기를 사용하면서 삼성, 엘지의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 새삼 배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그렇게 나름 빨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오랜시간 PDA사용에 비하며 안드로이드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사용자가 많아진 만큼 어플도 많아지고

성능이 좋아지는 속도도 빨라서

비교도 안될 만큼 만족도가 높아졌네요.








그렇게 안드로이드만 쭉 사용하다가

3개월 정도 아이폰을 잠시 사용할일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다시 안드로이드로 넘어왔는데요.

오랜시간 안드로이드 OS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IOS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아이폰의 장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해상도 대비 사진 잘 나옵니다.

깔끔한 결과물이 나와서 SNS에 올리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주관적이지만 스마트폰의 사이즈 딱 알맞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큰 스마트폰은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아이폰 크기가 저는 딱 좋더라구요.



애플은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판매량도 많고

모델이 다양하지 않아서 그런지 스마트폰의 악세사리가 다양한 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케이스도 정말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커스텀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비 

베터리 효율이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백그라운드 어플을

아이폰이 더 잘 관리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반대로 제가 잠시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폰의 단점은,





무엇보다 가장 불편한 단점이였던 바로 뒤로가기 버튼이 없는 점.

화면 왼쪽 상단에 버튼이 있지만, 생각보다 사용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작아서 누르기도 불편하고 손에 쥐었을때

윗쪽이라서 누르기가 불편합니다.



촬영한 사진이 폴더별로 정리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알아서 정리를 하는데, 안드로이드 처럼 제가 탐색기 같은 어플로

필요한 사진별로 정리가 안되서 불편한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사용한 사람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하겠지만,

MP3 음악을 듣기 위해서 아이튠즈를 이용해야 하는 점도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불편했습니다.



은행어플도 여러개 사용하는데, 이용하기 위해서 공인인증서를

각각 모든 은행에 따로 등록해야하는 점도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보안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모두 될 수 있지만,

저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글 쿼티 키보드도 저는 불편해서 어플로

설치해서 사용했는데, 별도의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사용하는데 이질감도 있고 불편하게 사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바로 위젯을 띄울 수 없는 것이

사용하면서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위의 단점이 제가 기존 스마트폰에 적응을 해서

느낀점일 수도 있지만 짧은 시간 사용하면서

저는 저에게 익숙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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